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의 페루를 여행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과 라오스를 여행한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모습이 담긴 두 가지 버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청춘이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페루팀 윤상-유희열-이적은 지쳐서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인 반면, 진짜 청춘이라고 외치는 라오스 팀 유연석-손호준-바로는 나뭇잎으로 비를 피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각각의 여행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근데, 우리가 청춘 맞아???', '우리가 진짜 청춘!!!'이라고 쓰인 포스터의 문구처럼 서로 다른 청춘의 상반된 여행이 이전의 '꽃보다 시리즈'의 여행과는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사진=CJ E&M)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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